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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인문학콘서트] 인공지능과 뇌과학 시대의 호모사피엔스일상/세미나&강연 2018. 7. 1. 23:25
생각의 차이를 만들다, 수요인문학콘서트!
6월 28일 목요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 수요인문학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주제는 인공지능과 뇌과학 시대의 호모사피엔스로 김대식 교수님께서 강연해주셨습니다.
강연 듣기 전의 나.
Q. 인공지능에 대해 설명해보세요.
A(나). ..매트릭스..? AI.. 알파고.....
Q. 인공지능과 뇌과학 시대에서 호모사피엔스가 가져야할 태도 및 사상을 설명해보세요.
A(나). 음....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강연 들은 후의 나.
Q. 인공지능에 대해 설명해보세요.
A(나). 인공지능은 자연에 대한 역공학을 적용하면서 급격한 발전을 했으며 이미 컴퓨터는 세상을 알아보는 정도에 도달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인공지능 중 딥러닝을 예제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컴퓨터가 꽃을 인지할 수 있게 하고싶다면 과거에는 규칙을 만들어 컴퓨터에 입력했습니다. 규칙에 맞다면 꽃으로 인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에는 수 많은 꽃에 대한 데이터(사진)을 컴퓨터에 보여주고 이를 통해 규칙(스타일)을 뽑아냅니다. 다만, 이 규칙을 우리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Q. 인공지능과 뇌과학 시대에서 호모사피엔스는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
A.(나)
인공지능과 뇌과학 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데이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데이터를 중점으로 생각해야합니다.
첫 째로, 데이터에 대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예시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연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지만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데이터에 대한 세금법이 존재하지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데이터로 인해 불균형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white box, black box가 중요합니다. 예시로, 구글에 흑인, 십대를 치면 감옥에 가있는 흑인사진이 검색결과로 나옵니다. 반대로 교수를 검색하면 백인 남성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인공지능이 어떤 데이터를 학습했는 지 규제를 통해 검증할 필요가있습니다.
둘째, 가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Work -> Leasure
Property -> Experience
Leasure - > work
Data -> Labor
위와 같이 의미는 변했습니다. 헬스와 같은 육체적 활동이 이제 Work가 아닌 Leasure로 칭해집니다.
우리가 sns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데이터를 생산하는 행동이 미래에는 노동력으로 의미될 것이란 것을 알아차려야합니다.
과거 인디언이 땅의 가치를 모르고 한화 약 300만원의 가치로 땅을 넘긴 것이 미래에 맨히튼이 된 것처럼 데이터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여 21세기 인디언이 되지않았야합니다.
또한, 화물신앙하지말아야합니다. 겉만 보고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까지 이해하는 태도를 가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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